(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 2019 예술공간 이아 예술축제 <일상, 겨를> ’을 개최한다.

예술축제 <일상, 겨를>은 도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경계의 감각·일상을 상생하다’의 <기획전시>와 입주예술가들이 작업 공간을 선보이는 <오픈스튜디오>, <도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픈행사와 더불어 <뮤지컬 갈라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주제인 ‘일상-겨를’은 예술공간 이아에서 당신의 소중한 ‘겨를’을 즐기기 바란다는 의미로 일상의 볼(look), 알(know), 쉴(relax), 놀(play), 나눌(share) ‘겨를’을 예술공간 이아에서 준비한다.

먼저 <기획전시>인 ‘경계의 감각·일상을 생상하다’는 ‘경계의 감각’과 ‘공존과 상생’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기획됐으며 △경계의 감각 은 일상이라는 삶이 다양한 매체와 결합해 평소에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고 이를 통해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일상을 작가의 시선으로 예술공간 이아에서 찾고자 한다. △공존과 상생은 유동적인 사회 속에서 문화적·예술적 소통을 통해 예술가와 관람객이 공존하는 공간 ‘이아’에서 상생하고자 함이다. 전시는 내년 2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오픈스튜디오>는 스튜디오 공간을 개방해 입주예술가들이 자신의 작업과 공간을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픈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전시실 로비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