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 교수)는 환경부 영산강유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분석능력 검증결과 17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검증은 지난 10월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Merck)사 주관으로 실시됐고 국제숙련도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가 이뤄졌다.

센터는 환경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정돼 13여년 간 제주도민의 먹는물에 대한 안정성과 수질개선을 위한 검사기관으로이번 숙련도 평가에서 수질·먹는물 분야의 일반성분, 중금속, 휘발성유기물질, 농약, 무기물질, 유기물질 항목에 대한 숙련도 평가 결과를 제출한 결과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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