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이 2019년의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클래시칸앙상블과 함께하는 로맨틱 크리스마스 in 서귀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의 사회로 오는 21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뉴욕 줄리어드 및 맨하탄 음악대학 출신으로 서울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이자 뉴욕 챔버 소사이어티의 멘델스존 펠로우쉽 우승 실내악 단체‘클래시칸 앙상블’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손지수를 초청해 대중적인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명곡, 성악과 실내악이 어우러지는 영화와 뮤지컬의 갈라 콘서트 등의 다양한 장르로 한 해를 마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뮤지컬 레미제라블 <I dreamed a Dream>, 여인의 향기 <Por una Cabeza),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과 라데스키 행진곡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명곡들을 클래시칸 앙상블의 화려하면서도 담백한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석 무료공연(36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을 1인 1매에 한해 배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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