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2019 제주 독서문화대전을 되돌아보고 내년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사전 홍보를 위해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사진 전시회를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전시회 사진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우당도서관 및 사라봉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2019 제주 독서문화대전의 생생한 현장 사진 50여 점으로 우당도서관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다.
제주독서문화대전은 지난 2017년부터 매해 개최되는 제주 최대 책 축제로 이번 사진 전시회에서는 제주독서문화포럼을 시작으로 보레(보다), 놀레(놀다), ???레(팔다), 멩글레(만들다), 수눌레(수놀다) 5개의 테마로 출판사, 독서동아리, 서점, 도서관 등 책과 관련된 사람들이 한 데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이슬아 작가, 박준영 변호사, 김민식 PD, 문지애 전 아나운서 강연 사진과 가족독서골든벨 등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적극 홍보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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