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는 지난 16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2019 제3기 제주청년원탁회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청년들에게 정책제안의 장을 마련하여 청년정책 수립·시행 과정에 의견수렴과 자율활동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제3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60여명의 청년들이 활동했다.

 지난 4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 간 각 분과별로 청년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광, 교육, 농업, 문화예술, 일자리, 주거, 환경 총 7개의 분과에서 ’제주 청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제주 청년보환관(保環官)‘ 등 11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청년위원, 퍼실리테이터 및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활동자 표창 수여, 제3기 제주청년원탁회의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은 “청년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함께 청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게 된 점이 좋았다. 하지만 행정 및 다른 분과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 4기 청년원탁회의는 청년들의 다양한 소통의 창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청년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jejuyouth.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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