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최근 미중무역분쟁 장기화 등 급변하는 수출․물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수출․물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통상․물류사업을 2020년부터 대폭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종전까지 행정시에서 추진해오던 농산물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도 지원사업으로 일원화 추진되며 금년도에 제주의 경쟁력 있는 수출상품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하였던 제주 스타상품 통합지원사업에 6억원을 편성해 1억원이 증액됐다.

 이와 함께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에 종전 1억6200만원에서 2억4500만원,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5400만원에서 1억6900만원으로 증액되었으며, 제1회 제주글로벌비지니스서밋포럼에 3000만원, 온·오프라인 융합 무역실무과정 개설 1500만원 등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내년부터 중점 추진하는 물류관련 지원 사업에는 전국 탄력적 직송운영방식으로 도내 영세 제조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주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증액됐으며, 신규사업으로는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는 중소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제주공동물류센터 이용기업 지게차지원사업에 3000만원,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 실태조사 및 공표사업에 15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2019년 추진사업중 호응도가 높은 수출 성공사례는 확대 추진해 나가면서 기업과 관련기관 등에서 제안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2020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여 제주기업이 해외수출의 높은 파도를 넘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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