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노희섭)는 19일 성산읍 삼육지역아동센터에서 ‘제주에너지공사 초록산타가 간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칭그랜트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나눔 기금과 공사 예산을 1대 1로 매칭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초록산타가 간다’ 봉사활동은 공사 직원들이 초록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이 갖고 싶은 희망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함께 보는 행사로써 가정의 불화나 경제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은 “산타로 변신해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던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굉장히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 사회공헌사업 내부평가위원회는 매칭그랜트 사업의 확대 추진을 주문해 오는 24일에도 ‘제주에너지공사 초록산타가 간다’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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