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도 그룹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평가대회 모습.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도 그룹 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현장 응급의료소 임무수행과 운영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6년, 2017년에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1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대형화재와 폭발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25개 기관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재난현장 임시 응급의료소 상황실 및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분야 35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IOT기술이 적용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운영을 통해 보건소와 DMAT(재난의료지원팀: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간 체계적인 협업을 선보여 환자의 신속·정확한 중증도 분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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