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 제주사회조사 및 사회지표’ 작성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제주사회조사 및 사회지표’는 제주의 현 사회상을 측정·분석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로, 도민의 주관적 의식에 대해 면접 조사한 ‘제주사회조사’ 결과와 각종 ‘행정지표’를 종합한 결과이다.

 ‘제주사회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승인된 국가통계(제218006호)로, 표본으로 선정된 제주도내 3000가구(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를 대상으로 올해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조사된 결과로, 7개 분야(가구·가족, 교육, 보건 및 체육, 주거·교통, 환경, 안전,지역특성항목) 55개 항목으로 구성된 지표이다.

 ‘행정지표’는 도 행정자료, 중앙부처 및 통계청 등 기존통계 총 12개 분야(인구, 가구·가족, 노동, 교육, 보건 및 체육, 안전, 주거·교통, 환경, 복지, 문화와 여가, 사회참여, 정보통신) 154개 지표를 재분류·가공하여 작성한 지표이다.

 김현민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책 수립의 소중한 길라잡이로 활용하겠다”라며,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각종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사회조사 및 사회지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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