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미 개통 구간인 금천마을·신성여고간 도로가 준공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1억원을 투자해 연장 520m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신성여고 앞 일부 구간을 개설한 이후 미 개통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추진했다. 

해당 구간은 최근 지가상승으로 인한 보상협의 지연으로 도로개설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속적인 보상협의를 통해 보상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4월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교차로개선 및 가로등 설치 등 사업 완료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아라지구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까지 접근성이 향상되는 한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동부지역 교통량 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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