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이 주인되고 모두가 행복한 제주시’ 구현을 위한 2019년 열린혁신 추진 우수부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결과로는 최우수 부서에 <건축인·허가 처리지연 해소를 위한 상세 업무 매뉴얼 제작>을 추진한 주택과가 선정됐다. <시정의 싱크탱크 ‘이루미 시책개발팀’ 운영>의 기획예산과와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추진>의 농정과가 각각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이밖에 우당도서관, 관광진흥과, 정보화지원과, 생활환경과, 조천읍이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장려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시는 올 한해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시정의 3대 전략 중심 총 124개 과제를 선정해 전 부서 및 읍면동이 열린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부서별 추진상황 및 시민체감성과, 혁신 추진의 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부서노력도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8개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열린혁신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방향을 맞춰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수부서 선정(인센티브 포함)과 파급으로 혁신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고 앞으로도 정부-도-행정시가 연계되는 시민 중심의 열린혁신 추진을 통해 시민의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향후 시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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