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 바이오융합센터는 제주화장품 인증제품에 대한 인체적용 평가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4개 기업이 내놓은 제품들을 평가한 결과 효능 및 안전성 등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평가는 더로터스(주), (주)리코리스, 뉴제주명품영농조합, 제주인디 등 제주 생물유전자원을 지닌 제주화장품인증마크를 획득한 4개 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험기관으로는 ㈜KC피부임상연구센터, 대한피부과학연구소,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세명대학교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등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JTP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제주화장품들의 경쟁력을 토대로 제주산 화장품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기업들과 함께 세계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제품은 40개 기업 188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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