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유공이 있거나 업무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동부경찰’ 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찰은 수사과 조철민 경사, 경비교통과 허탑 경장, 중앙지구대 김규범 순경, 삼양지구대 홍봉호 경장이다. 

제주동부경찰서 수사과 조철민 경사
제주동부경찰서 수사과 조철민 경사
제주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 허탑 경장
제주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 허탑 경장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중앙지구대 김규범 순경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중앙지구대 김규범 순경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삼양지구대 홍봉호 경장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삼양지구대 홍봉호 경장

 

조철민 경사는 월 1회 송치사건 분석보고 및 우수사례 최다 선정, 변호인 참여 실질화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조사환경 구축, 사건수사비 검토 및 지급 등 수사예산 관리에 대한 공이 인정돼 선정됐다.

허탑 경장은 면밀한 대원 관리 및 부대 육성, 건설노동자 집회, 실종자 수색, 영사관저 경비 등 집회시위 관련 현장출동에 기여했다.

김규범 순경은 증거 확보가 어려워 현장에서 체포가 어려운 상황에서 주변 목격자를 신속히 확보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바닷가 방파제에서 뛰어내리려는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을 신속히 발견해 구조하기도 했다.

홍봉호 경장은 극도의 분노상태로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피의자를 신속히 제압해 2차 피해를 막았으며 피의자의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켜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했다고 평가된다.

이번 베스트 동부경찰에 선정된 김규범 순경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는 분기별로 현장에서 치안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경찰관을 발굴해 베스트 동부경찰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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