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소아암센터는 27일 어린이병동 내 병원학교에서 소아암 완치 행사를 개최했다.

완치 환아 및 가족, 의료진 및 도 관계자들이 모여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낸 환아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주소아암센터는 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도내의 소아청소년암, 혈액질환을 진단 받은 환우들이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가는데 드는 정신적, 경제적인 부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전달과 환아가 평소에 갖고 싶어 하던 선물, 부모님에 대한 꽃다발 증정 등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완치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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