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총 745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7000억원은 융자추천규모, 450억원은 특별보증규모이다.

 특히,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협약최고 대출금리를 0.3%p를 인하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해 나간다. 이번 협약금리 인하는 경영안정지원자금 대출 중 보증서 및 부동산 담보에 한해 적용되며, 시중금리 추이를 반영하여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췄다. 또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에 대해 이자차액보전을 우대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성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신청은 연중 수시 가능하고 ‘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자금’은 제주신용보증재단(750-4800), ‘경영안정지원자금’은 도 경제통상진흥원(805–3370~1)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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