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흰쥐의 해(경자년)를 맞아 힘찬 전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2020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인사말 하고 있는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2020년 흰쥐의 해(경자년)를 맞아 힘찬 전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2020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인사말 하고 있는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제주상공회의소는 원희룡 도지사와 김태석 도의장, 이석문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역대 도지사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상공인, 도민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내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를 주최하고 새로운 전진을 다짐했다.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제주경제는 저성장의 그늘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다시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모두가 ‘원팀(One Team)’이 돼야 한다”며,
“이에 지역경제 주요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경제난 극복을 위해 ‘(가칭)제주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의체’구성을 도정에 제안”하였다.

 이어 자리에 참석한 원 지사는 “민생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성공적인 지방정부의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김태석 도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도민주권과 특별자치를 선도하는 혁신의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상의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지난 1954년부터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각계 인사를 한자리에 모시고 희망찬 새해 포부를 밝히며 정진을 다짐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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