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은 올해 미래산업분야에 지난해보다 84.9% 증가한 2973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활력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2020년 핵심정책 사업으로는 △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행력 강화 및 참여 공감대 확산 △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LNG 보급률 확대(민간 10%, 발전용 30%) △ 공공주도 해상풍력 본격시행 및 마을 자립형 에너지 보급 등 확산 △ 전기차 연관산업 육성 및 전기차 보편적 보급 확대 △고부가가치 新산업 육성으로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 제주형 4차 산업혁명 대응 산업 생태계 조성 △ ICT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 및 미래인재 양성 △ 지속 성장이 가능한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환경 조성 △ 도민 참여형 지역현안 해결로 만족도 ․ 체감도 극대화 △ 데이터기반 행정실현 및 빅데이터 산업생태계 조성 △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신기술 도입 및 활성화 추진 △ 지역 연계형 ICT 융복합 산업 육성 △ 급변하는 외부환경 대처를 위한 지역정보화 5개년 마스터 플랜 마련 △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추진 △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보호체계 확립 △공공 와이파이존(Jeju Free Wifi) 서비스 확대 등을 선정했다.

 더불어, 도민수용성 및 체감시책으로 △ 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CFI JEJU) 실행력 강화 및 도민체감 확산(20억 원) △ 규제자유특구 조성을 통한 제주 新성장 산업 육성(5.8억 원) △ 관광지내 무장애 여행 길안내 모바일 서비스 운영 △ 각종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중교통 기반 이동형 사물인터넷(IoT) 기반 정밀기상 정보 서비스 제공(2.5억 원) △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차별 없는 정보복지서비스 제공(2.5억 원) △ IoT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비예산) 컨텐츠(Contents, 정보나 내용) 등을 개발․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미래전략국 핵심정책과 도민체감 시책 외에도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을 통해 제주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노력 등도 함께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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