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심각한 주차난 완화를 위해 올해 주차시설 확충사업에 총 사업비 517억73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공영(공한지)주차장 22곳(345면)·복층화 사업 8곳(1231면)·자기차고지(600면)를 조성해 주차장 약 2176면을 확보하고 기존 무료주차장 10곳을 유료로 전환한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은 실시설계 완료했고 2월에 착공, 5월 준공 예정이며 복층화 사업은 현재 경관심의 및 BF예비인증 등 행정절차 이행 중이고 2월중 실시설계를 완료해 3월부터 본격 착공·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주차난이 심한 노형동 2612-2번지(구. 제주물류 서측)에 주차장 복층화(164면) 공사는 8월에 준공해 일대 교통체증 및 주차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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