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및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10일 제주 성산 플레이스캠프에서 ‘2020 JEJU MUSIC WEEKEND’를 개최한다.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 및 뮤지션들이 참석해 지역 음악산업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 강구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국가음악산업기지, 상해 러즈엔터테인먼트, 국내에서는 슈가레코드, 엔넥스트트렌드 등 유망한 인디 레이블사 20여 개사가 참여한다. 

‘서울과 제주의 음악교류’ 세션에서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제주대중음악협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해 지역의 음악 산업 이슈, 제주의 문화지형을 활용한 개선방안, 서울과의 음악산업 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음악교류’ 세션에서는 중국의 국가음악산업기지와 상해의 러즈엔터테인먼트, 음악생산자연대가 참여해 한국과 중국의 음악 산업 교류 특히 제주음악창작소가 제주만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지역 내 정체된 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뮤지션 공동 쇼케이스에는 하범석, 김슬기, 우수한, 제주 지역뮤지션 사우스카니발, 오프레인 총 5팀이 무대를 꾸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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