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MIT 기계공학과 김상배 교수와 그가 개발한 4족 보행로봇 ‘미니 치타(Mini Cheetah)’를 만나볼 수 있다.  

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김상배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족보행로봇 ‘치타(Cheetah)’를 개발한 로봇공학 권위자다. ‘미니 치타’는 기존 로봇보다 훨씬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재난지역 탐지, 재해 구호,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첫번째 오픈워크숍이 열리는 이날 김 교수는 자연모방로봇을 소개하고 다가올 미래에 적극적으로 변화하게 될 로봇의 역할과 모습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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