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건축의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제주의 공공건축과 도시의 품격향상을 위해 ‘제1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건축가’를 오는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및 공간 환경 사업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사후관리에 이르는 사업 전반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응모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입법ㆍ고시ㆍ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1월 20일까지 도 건축지적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yandm79@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총괄ㆍ공공건축가제도를 통해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제주의 도시 품격 향상과 도민을 위한 공간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공공건축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금)일 오전 10:30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공공건축가 참여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공공건축가 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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