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은 2020년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 실현을 위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청년활동․생활공간 지원 △청년의 정책참여 및 무한소통 강화를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총 1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기관(기업)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다변화된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제와 지역선도대학(제주대) 육성 사업 등에 예산을 투입하며, 도내 사립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 협력형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도 4억5000만원을 들인다.

 청년센터 활성화는 물론, 청년활동 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활동복합공간 조성 및 청년다락 3․4호점 개소, 탐라영재관 입주환경 개선 등에 관한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우선 청년주도의 ‘청년공감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센터 기능을 확대하고, 청년학교 운영, 청년 동아리지원사업, 청년 플랫폼 운영 및 홍보사업 등 다양한 청년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끝으로 청년의 정책참여 및 무한소통 강화를 위해 제주청년원탁회의를 도에서 직접 운영하고, 청년 및 청년단체와의 소통기회도 확대한다. 

 행정-청년간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청년센터에 위탁했던 제주청년원탁회의를 도에서 직접 운영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 간 소통 및 교류 행사인 청년반상회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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