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중국 우한시의 원인불명 폐렴 의사환자 및 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우한시에서 출발한 항공편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감시와 검역강화는 물론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환자는 격리조치 후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폐렴등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나 야생돌물과 접촉을 피하고 현지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