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안전도시건설 분야별 총 2800억원(전년대비 8.3% 증가)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장중심 시민안전망 구축으로 누구나, 어디서든, 365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자연재해예방 정비사업에 총 178억원 △방하천(5개 지구), 소하천 정비사업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총 307억원을 투입한다.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 및 사람중심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삼매봉공원, 강창학공원 등 10개 공원과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40개 노선에 954억원 △도시계획도로 23개 노선에 대해 131억원 △혁신도시 내 문화시설용지에 72억원(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임차급여 5193가구에 61억원 △자가가구 집수리 사업비에 5억원 △노후 공동주택 복리·부대시설 개보수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 시설 등 밝은거리 조성에 77억원 △농어촌도로 개설사업 10개 노선에 56억원 △침수지역 해소대책사업에 208억원을 투입한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개선사업 및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에 13억원 △주차공간확보에도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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