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4일부터 ‘2020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민생현안 해결 등 ‘시민과의 소통으로 행복한 제주시 실현’을 위해 연두방문에 나선다. 14일 구좌읍을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2020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의 단체장 위주에서 벗어나 사회봉사 분야 및 농림어업인, 정착주민, 다문화가정, 취약·소외계층, 동호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민생현안에 대해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와 토론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대화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에 대해서는 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시정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일정은 △14일 구좌읍, 조천읍, 삼양동 △15일 일도2동, 일도1동, 이도1동 △20일 한경면, 한림읍, 애월읍 △21일 삼도2동 △22일 용담2동, 용담1동, 삼도1동 △29일 건입동, 봉개동, 화북동 △30 오라동, 아라동, 이도2동 △2월3일 이호동, 도두동 △2월7일 외도동, 노형동, 연동 △2월중 추자면, 우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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