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읍·면지역 행정리와 마을회가 조직되고 운영규약이 있는 동지역 자연마을 중 5년 이내에 현장포럼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이수한 마을로 마을별 최대 9000만원까지 모두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단 마을에서는 총사업비의 10%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다음달 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읍면동이 추천하는 마을 중 자체 심사와 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한편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고유한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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