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갤러리에서 지난 해 연말부터 선보이고 있는 기획전시 <낮을 잇는 달>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4시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진행한다.

산지천갤러리에서 지난 해 연말부터 선보이고 있는 기획전시 <낮을 잇는 달>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4시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진행한다.

<낮을 잇는 달>은 2019년 산지천갤러리 하반기 기획공모에 선정된 전시로, 3명의 작가(스톤김, 신예선, 최성임)들이 밤과 낮의 시공간을 잇는 낮달의 특성을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의 시간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해석한 작품 전시회다. 

이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는 전시기획자 김혜영의 진행으로 참여작가 3인 각자의 작품세계와 전시설명, 질의 응답으로 구성되며 산지천갤러리 1층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산지천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다음달 28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산지천갤러리 기획전 <낮을 잇는 달>과 김수남 작가의 상설전 <송당 신과세제>는 3월 15일까지로 연장 운영되며 예술공간이아 기획전 <경계의 감각-일상을 상생하다>의 토크 콘서트는 다음달 1일 개최될 예정이다. 산지천갤러리의 입장료는 무료,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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