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과채류 재배농가의 인공수정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100만원(보조 61, 자부담 40)을 투입해 1462통의 수정벌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 중 시설과채류 재배농가고 지원단가는 1통 당 7만원 이하다. 딸기는 1300㎡(약 400평)당 1통, 토마토는 1000㎡당 1통으로 수정횟수를 고려해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정벌을 이용하면 인공수정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리장해도 줄일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85농가에 1434통의 수정벌을 공급해 고품질 시설과채류 생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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