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축분뇨 배출(처리)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올해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내에는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40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재활용시설·공공처리시설 등 10개업체에서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올해는 가축분뇨 배출(처리)사업장 417곳을 대상으로 정기점검, 악취조사, 합동단속, 야간단속, 기획단속 등 점검 및 처분을  강화한다. 정기점검은 유관기관(자치경찰단)·부서(축산과)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민원다발사업장은 악취조사와 야간단속을 병행하며 장마철·여름철에는 특정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무허가 축사, 가축분뇨 정화처리시설 설치업체, 과밀가축사육농가 등에 대해 연중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축산환경감시원을 채용해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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