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20년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지원할 문화예술교육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와 기관, 문화시설을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지원사업’ △지역의 특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 예술교육사례 발굴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 △제주도내 문화시설이 영·유아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장애특성을 반영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할 수 있는 ‘장애인문화예술교육사업’ △문화예술교육사의 의무배치 기관인 지역내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사를 등용하고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사인턴십사업’으로 총 5개 지원유형 영역으로 구분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역중심형으로 지원하고 있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지원사업’과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사업’은 기획공모(다년지원형)를 신설해 지역의 새로운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유형을 다각화했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16일 서귀포 시청 제1청사 본관 3층 셋마당에서, 17일 제주시 예술공간이아에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접수기간이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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