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총 51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 일상 생활 속 다양한 문화향유 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분야에 127억원 △제주 관광 만족도 제고 등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분야에 91억원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는 생활 체육 운영 등 체육 분야에 231억원 △책으로 소통하고 책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지역조성을 위한 사업에 48억원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 유치 등 문화예술 공연 운영을 위한 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뮤지컬 만덕’의 서울공연을 준비중에 있으며 2018년도까지 지역단위로 개최돼 온 ‘제주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행사를 시 단위 행사로 격상해 개최한다. 관광분야에서는 제주의 색이 살아 있는 다채로운 관광축제 운영, 제주 관광 만족도 제고 및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등 관광질서 확립을 통한 믿고 찾는 제주 관광구현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종목별 스포츠대회 및 스포츠 교류지원과 더불어 스포츠메카로서 인프라 구축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제주아트센터의 경우 개관 10주년을 맞아 창작 오페라 특별기획 및 품격 높고 글로벌 공연에 포커싱 한 다양한 기획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