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019 제주형 융복합 문화콘텐츠 상품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문화상품들이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주를 알리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7개의 상품이 그 주인공이다. △제주 대표 지형을 VR과 페이퍼크래프트(종이공예)를 접목하여 새로운 재미를 주는 제주 페이퍼크페프트 상품 △제주도로 이주하여 자연을 매개로 진정한 행복을 찾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다시오름’ △버려진 해녀복을 업사이클링해 이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코햄체’ △제주 대표 캐릭터인 ‘제돌이’를 활용해 제작된 팬시용품 △제주의 장소와 거기에 따른 스토리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향수로 만든 ‘제주 메모리얼 향수 △제주의 랜드마크·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그래픽화해 스티커 카드로 만든 ’제주묻다‘ △제주의 전복을 모티브로 하여 ‘전복씨의 전화위복’이라는 브랜드 기반 악세서리가 개발 완료됐다.

 특히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담은 그림책 ‘다시오름’은 초판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단순 제작지원이 아니라 개발된 상품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였다,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전국 대표 제주 로컬 잡지 iiin(인) 홍보와 더불어 (구)공간 재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문화공간 ‘사계생활’ 에 팝업스토어 열어, 상품의 홍보를 지원하였다. 또한, 제주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샵들과 연계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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