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양길현 예비후보가 “제주도민들에게 매월 3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양길현 예비후보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4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제주도민들에게 매월 3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선언을 한 양길현 예비후보가 “제주도민들에게 매월 3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양 예비후보는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4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차별없이 모든 국민에게 일정액을 조건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본소득은 생존과 재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현실적 기초이면서 동시에 자본주의 소비시장을 지탱해 주는 최소한의 보루”라고 주장했다. 

재원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총 2조5200억원이 소요되며 제주도 복지예산 1조2648억원 외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계정 3000억과 시범도시 지정 정부 지원 5000억원, 제주 조달 5000억원을 합치면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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