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년이 행복한 제주’ 의원연구모임은 21일 정책토론회 및 자문위원 회의를 오후 2시 소회의실(의사당 1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 및 자문위원 회의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청년기본법’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청년정책 기조 변화를 통해 제주가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토론회와 의원연구모임 자문위원 회의를 겸해 개최된다.

 발제에서는 강보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이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른 청년정책 기조 변화와 제주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청년이 행복한 제주’ 의원연구모임의 19년 활동성과 공유 및 2020년 활동 계획 논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에서는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수립·추진했던 청년정책의 방향 등 기조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그간 추진되었던 청년정책의 한계를 살펴보고, 청년기본법의 주요내용에 의거하여 향후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를 다룰 예정이다.

 ‘청년이 행복한 제주’ 정책토론회 및 자문위원 회의의 좌장을 맡은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은 “의회 의원연구모임 중 2020년 가장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만큼 청년당사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기본법 등 정책환경의 변화를 감안한 정책대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하여, 7명 의원 모두가 진정 ‘청년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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