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영진 예비후보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에 입성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로 제주4ㆍ3특별법 개정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나 또한 4ㆍ3 유족 당사자로서 ‘4ㆍ3의 완전한 해결’을 염원한다. 그러나 선거 때마다 ‘제주4ㆍ3의 완전한 해결’을 외치며 4ㆍ3을 정략적으로 이용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태도에 분노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면 “제주4ㆍ3특별법 개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총력을 다해 본회의 통과에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울러 “제주4ㆍ3특별법 개정을 ‘제주4ㆍ3의 완전한 해결’의 단초로 놓고, 제주4ㆍ3특별법의 정신인 ‘화해와 상생’이 21세기 선진사회로 도약하는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승화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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