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국회의원이 남제주군종합스포츠센터가 임기내 꼭 건립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제주군은 김재윤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군은 부적지 감귤원 폐원비 지원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정석비행장 공항활용, 사람발자국 화석지 보존사업 지원등을 건의했다.

특히 남군은 가칭 남제주군종합스포츠센터가 건립되도록 2005년 사업비 45억원중 23억원을 국비에서 지원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남군은 전국, 국제대회 대회유치와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남원읍 신례리나 위미리 일대 2만5천㎡ 규모의 운동장과 3천㎡규모의 체육관을 2007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균특회계 10억원을 종합스포츠센터 용역비로 계상하는 문제와 관련해 문화관광부에 질의한 결과 남군에 이미 체육관이 5개나 있어서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재윤의원은 종합스포츠센터는 임기내 반드시 유치되도록 이 자리에서 약속할수 있다며 강한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김의원은 “사람발자국 화석지 보존사업비 지원과 골프대학 유치, 마사회에서 말과 관련한 학교를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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