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가 면세점 매출액 중 2%를 관광진흥기금 등의 특별기금으로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제주지역 시내 면세점들이 신규  또는 대폭적인 확장을 추진함으로써 관광수입 집중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제한 후 “대기업 면세점의 혜택 독식과 관광수입 역외유출 등 제주관광의 고질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제주특별법 등 관계 법령 개정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특별기금 부과대상에 면세점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제주특별법 개정 등 관계 법령 조정으로 면세점 매출 약 년 2조5천억 규모 2% 년 500억규모의 특별기금 조성을 성사시킴으로써 제주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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