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 ‘미녀와 야수’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는 전체 관람가로 당일 선착순 18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 상영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064-710-4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하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018년 퀸(영국 록밴드)의 보컬이었던 고(故)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다. 지난 해 국내 개봉돼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퀸 열풍을 일으킨 영화로서 젊은 록음악 팬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서귀포 예술의전당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단위로 여가를 활용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자세한 사항은 공연운영팀(760-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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