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독특한 건축문화 자산인 ‘제주 전통가옥’의 노후화로 보존 환경이 열악해지고 철거 등 훼손이 가속화 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 전통가옥에 대한 밀집지역 조사와 구역 지정을 통한 보존 활용 등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용역에 착수한다.

 주요내용으로는 △ 제주의 역사적⋅문화적⋅경관적 가치를 가진 제주 전통가옥의 분포 현황 등에 대한 기초조사 △ 데이터베이스 자료 구축 △ 보전 활용 방안 마련 △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지원방안 마련 등이며 제주국제대학교에서(용역비 4500만원) 금년 1월말 착수하여 1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해 10월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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