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27일 중국발 우한 폐렴 사태에 대한 우려의 논평을 남겼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이러한 사태에 더욱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라면서, “우한 폐렴이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에 확산되는 것만큼은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 검역당국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하는 바이다”라고 검역당국에 주문했다.

 또 구자헌 예비후보는 “아울러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제주 지역에 미치는 파장을 감수해야 한다”라면서, “모든 도민이 힘을 합쳐서 이 사태를 지혜롭게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1968년 제주시 삼도동에 태어난 제주 토박이로 사법연수원을 제29기로 수료한 후 대구, 대전, 인천, 부산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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