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대책 마련을 공약했다.

 김영진 후보자는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우선 정부에서 외면하고 있는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제주에 방문하는 연간 1500만여명의 관광객 소비 한도를 1인당 100만원(기존 10만원 계획)으로 상향하고 연 10회 이상(기존 6회 계획) 적용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다.

 또한 최저임금의 급격한인상과 현장노동의 기피에 따른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들이 쉽게 고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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