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굴사(주지 해조스님)는 2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가불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학교와 연계해 백혈병, 뇌성마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고통 받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해조스님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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