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연말연시 및 설 명절 기간 동안 총 273건 8억2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후원금이 기탁됐으며 기탁된 후원물품과 후원금은 저소득층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전달하여 위로·격려했다. 

후원금(지정기탁금) 및 후원물품 등 주요 접수 내역을 살펴보면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우 차상위계층 3036가구·3억300만원 난방비 및 명절준비금 △제주에너지공사 백미 10kg 95포 △2001년부터 후원해주신 익명을 요구하는 독지가로부터 백미 10Kg 1000포  △외도동 부부 자녀 돌 축하금 등 총 8억2400만원이 기부돼 컨테이너 가구 및 저소득층 1만4222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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