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31일 본관 셋마당에서 2020년 제8기 서귀포시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1개월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최종 22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공식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한 서포터즈는 매월 1회 이상 서귀포시의 시정 시책·행사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SNS에 게재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재난 발생시 빠른 대처 등 다양한 열린 창구의 기회로 활용될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서포터즈 단원들에게 위촉증을 전달하고 서포터즈의 역할 안내 및 서포터즈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제언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서귀포시정의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와 지역축제 등 서귀포시의 가치를 홍보하는데 역량을 모아 시민이 살기 좋고 따뜻한 서귀포시 만들어 달라”고 전하며 서포터즈를 응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대학생 SNS 서포터즈를 포함해 블로그기자단, 영상크리에이터로 구성된 도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졌으며 제주시 역시 지난 28일 8기 SNS 시민기자단이 출범하는 등 행정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