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우당도서관)는 2020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계사업으로 ‘책 읽는 도시, 제주-올해의 책’선정을 위한 시민 도서선정단을 공개모집한다.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올해의 책’선정은 그동안 우당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중에서 도서선정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후보도서를 추천하면 시민투표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해 오다가 올해부터는 후보도서 추천부터 선정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는 ‘시민이 주인이 행복도시, 제주시’시정목표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추천하고 시민이 직접 선정해 ‘책 읽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책 읽는 도시,제주-올해의 책’시민 도서선정단은 총 60명으로 어린이 20명, 청소년 20명, 성인 2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선정단은 제주시‘올해의 책’선정과 함께 자원봉사 8시간(2회)인정 및 시민독서릴레이 첫 주자(선포식)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도서선정단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다시 업로드 하면 된다. 

김철용 우당도서관장은 “2020‘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책 읽는 도시, 제주’구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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