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전략공천에 반대하며 “100% 국민경선으로 실시하자”고 밝혔다.

 문 후보는 4일 오후 2시반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기자호ㅚ견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에서 확인되었듯이 53.2%에 이르는 제주시 갑 유권자 여러분들은 전략공천을 반대하고 있다”며 “전략공천은 제주시갑 유권자의 다수 의견을 역행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략공천 대상자로 거론되는 송재호 전 위원장은 해당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지도 못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경선을 100% 국민경선 방식으로 실시할 것을 두 후보님과 중앙당에 제안드린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송재호 전 위원장과 박희수 예비후보와의 경선방식 결정을 위한 공개 3자 회동을 긴급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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