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경기침체와 미분양주택 증가의 여파로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시가 지방재정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국비신규사업을 확보하고자 중앙부처를 방문한다. 

시는 2021년도 국비신규사업 절충을 위해 1차적으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기재부 등 6개 부처를 방문, 사업설명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시기에 대해 “정부예산 편성시기가 시도에서 각 부처로 예산안 제출이 4월30일까지, 각 부처에서 기재부로 5월말 까지, 기재부에서 국회제출이 9월2일까지 제출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1차 절충 목표대상 신규사업으로는 주거지주차장신축, ICT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집운반체계 구축사업, 3개 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총 12개 사업·402억원으로 앞으로 수차례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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