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 작가의 포토에세이 ‘꽃에게 길을 묻다’가 최근 발간됐다. 

제주 오름에서부터 네팔 안나푸르나까지 길 위에서 만난 인연과 작은 들꽃까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포토에세이 ‘꽃에게 길을 묻다’가 최근 발간됐다. 

작가 강남일은 제주에서 36년간 교직생활을 이어오며 그 동안 걸었던 길의 흔적을 한 권의 책으로 기록했다. 에세이 ‘꽃에게 길을 묻다’의 1부 ‘꽃의 노래’는 들꽃과 야생식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단상으로 이뤄졌고 2부 ‘산의 노래’에는 오름과 한라산을 비롯해 국내외 산행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을 기록했다. 또 그동안 걸었던 길의 모습을 담은 3부와 아이들에게 전했던 이야기를 담은 4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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