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민원창구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민등록과 인감 업무는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점점 다양화되는 반면 담당 공무원들은 잦은 인사이동으로 해당 업무를 처음 접하는 경우 숙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제주시는 사례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처리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주민등록·인감업무 숙련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멘토 공무원은 주민등록 및 인감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중에서 주민등록 및 인감민원의 세부 분야별 3개 분야 6명을 선정했으며 특이 민원사례 처리 방안 제시 등 어려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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