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자주재원 지방세수 확충 노력을 통해 공감 세정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년 지방세정운영 주요 추진 계획은 올해 지방세 목표액 1조5611억원 이상의 차질 없는 확보하기 위해 △리스·렌트차량 온라인 등록업체 추가 유치 등으로 도민 세부담 없는 지방세수를 2000억원 이상 확충 △세율 특례 활용, 감면 축소, 중과세 환원 등 제도개선을 통한 잠재세원을 적극 발굴 △다양한 납세편의시책, 도·행정시·읍면동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한 재산세, 자동차세 등 납기내 집중 징수로 체납액 최소화 등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제도개선 세수확충, 납기내 징수율 제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일 도·행정시 세정부서 현안회의를 열고 차질 없는 지방세 확충 방안을 공동 논의했다.

 일자리 창출·지역경제활력 제고, 도민 생활 안정 세제지원을 위해 △ 종업원 추가 고용 등 일자리 창출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법인 균등분 주민세 면제 △자동차세 50%를 감면 △수출, 고용우수,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산세 50%를 경감 지원 △장기간 농업에 종사해온 농업인 보호를 위해 농지 재산세율 30% 인하 지원을 올해도 연장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해 취득세, 주민세 등 감면을 신설하고, 80세 이상 고령 세대주 대상 개인균등분 주민세 면제 조항을 신설, 시행하여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한 세제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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